대기업 납품업체 만족도, 중소기업 납품업체 보다 높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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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9 20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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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납품업체 만족도, 중소기업 납품업체 보다 높아
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.
김준배기자 joon@etnews.com
대한상공회의소가 모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‘중소기업 거래·협력 reality(실태) 및 改善과제(problem)’ 조사 결과, 대기업과 거래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2.4%를 나타낸 반면 중소기업과 거래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57.2%로 상대적으로 낮았다. 1차 협력사가 2·3차 협력사보다 거래 만족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납품할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 어느 곳과 거래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냐는 질문에도 ‘중소기업(67.2%)’이란 답변이 ‘대기업(32.8%)’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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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資料:상공회의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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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납품업체 만족도, 중소기업 납품업체 보다 높아
대기업 납품업체 만족도, 중소기업 납품업체 보다 높아
거래조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대기업 거래 중소기업은 원자재가격 미반영(74.1%)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.
대기업 납품업체 만족도, 중소기업 납품업체 보다 높아
강석구 상의 기업정책팀장은 “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상대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많이 받아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”면서 “중소기업간 협력에 대해 政府(정부)가 差別(차별) 적 지원을 하는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”고 강조했다.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은 원자재가격 미반영이 43.2%로 높았지만, 납품단가 인하요구(25.0%) 장기어음결제(15.5%), 납기·물량 등 계약조건 변경(8.8%) 등의 응답 비중도 적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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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품거래 시 지원·협력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대기업 거래 중소기업이 31.8%로,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업체(12.7%)보다 높았다.
다.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政府(정부) 정책으로는 세제 지원(32.4%), 자금 지원(29.2%), 협력촉진을 위한 상생文化(문화) 조성(27.4%) 등을 꼽았다.
